박시후 어머니 "죽지 못해 살았다...지금도 힘들어"

입력 2013-05-15 11:24   수정 2013-05-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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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벗은 배우 박시후의 근황에 대해 그의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사진 = 인터넷 게시판>

15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최근 소 취하로 불기소 처분 종결된 박시후 성폭행 혐의 사건을 총정리한다.

박시후 어머니는 "죽지 못해 살았다"라는 말로 그동안의 힘들었던 심경을 들려줬다. 이어 그는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지만 지금도 (박시후는)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박시후의 근황도 덧붙여 설명했다.

박시후는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고소인 A 씨가 지난 9일 고소를 취하했다. 고소를 당한 후 85일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 10일 "고소한 여성 A가 9일 고소취소장을 제출했다. 강간죄는 친고죄로 고소취소장이 접수된 만큼 공소권이 없다"고 불기소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박시후는 여전히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이를 담당했던 서울 서부경찰서는 조사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공표했고, 결국 그의 인권은 보호받지 못했다. 또 최근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비밀합의설, 금전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시후의 근황과 박시후 모친의 단독 인터뷰는 이날 오전 11시30분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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