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지표 혼조에도 랠리 지속

입력 2013-05-16 07:13  

뉴욕증시 랠리는 이틀 연속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했지만 주택 관련 지표가 개선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기술주 가운데 구글 주가가 주당 900달러를 넘어선 것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44포인트,0.40% 상승한 1만5천275.69을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8.44포인트, 0.51% 뛴 1,658.78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9.01포인트,0.26% 오른 3,471.62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지수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혼조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유로존이 좀처럼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악재였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 대비 0.2% 위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 0.1%보다 악화된 결과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산업생산과 뉴욕주 제조업지수도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 분위기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미국의 5월 전미주택건설협회, NAHB 주택시장 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44를 기록, 시장의 예측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종목들의 움직임 활발했습니다. 개발자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사상 처음으로 900달러선 웃돌면서 거래된 구글은 3.25% 상승한 915.89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

반면, 주요 헤지펀드 큰 손들이 애플의 투자를 청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애플은 3%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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