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과 서태지(사진=서태지닷컴)
배우 이은성(25)이 가수 서태지(41)와의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은성은 15일 서태지컴퍼니의 보도자료를 통해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성은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씨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신축한 서울 평창동 주택에서 서태지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조만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성의 결혼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에 나이가 어딨어" "이은성이 대단한건지 서태지가 대단한건지.." "벌써 같이 살기가 쉬운일이 아니었을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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