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첫사랑, 꿈 떄문에 이별... 아직도 연락해"

입력 2013-05-16 10:03   수정 2013-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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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2PM 멤버 택연이 첫사랑에 대해 털어놓았다.



택연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첫사랑은 고등학교 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알토 색소폰, 첫사랑은 비올라를 연주했다. 분기마다 공연을 하는데 드레스 코드가 있었다. 남자는 정장, 여자는 드레스였다"며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정말 예뻤다. 첫사랑 그녀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줬었다"며 풋풋한 당시를 회상했다.

택연은 "가수가 되기 위해 여자친구를 차버렸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지금 이 길을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더라. 그래서 헤어졌다. 지금도 SNS로 연락은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택연은 "이별할 때 어떤 이야기를 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내 상황을 성명했다. 울면서 이별하지는 않았다. 웃으면서 보내줬다"고 고백했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택연 첫사랑이랑 아직도 연락한다고? 신기하네...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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