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서인국·이종석·권유리 완소캐스팅

입력 2013-05-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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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국내 최초 수영을 소재로 한여름 태양처럼 젊고 뜨거운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감성 엔터테이닝 무비 노브레싱이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세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 지으며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온국민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초대 우승자로 타고난 노래실력은 물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공감 100% 캐릭터의 감질나는 연기를 보여준 서인국은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연이은 호평과 함께 스타에서 진정한 연기자로 발돋움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가수와 배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이미 검증된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국이 이번에는 스크린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 노브레싱에서 그는 수영 천재지만 수영을 멀리하는, 하지만 수영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는 원일 역을 맡아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청춘의 삶을 투영할 예정이다.

그는 무엇보다 원일이가 되고 싶었고 빨리 그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었다. 이 작품이 인간 서인국으로서의 발전에도 큰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 드라마 학교 2013’ 등에서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연기 카리스마를 폭발시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한 이종석.

코리아’, ‘알투비:리턴투베이스’, ‘관상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로 섬세한 연기를 펼친 그가 이번 영화 노브레싱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자존심 강하고 시크한 매력의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파 배우임을 입증한 이종석은 수영 계의 유망주 우상 역을 통해 늘 1등만 쫓아야 하는 고독한 청춘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그는국내 최초의 수영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되어 큰 영광이다. 멋진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지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는 MBC ‘! 음악중심’ MC를 비롯해 KBS 예능프로 청춘불패’, KBS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SBS 드라마 패션왕까지 그간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발군의 끼를 인정 받아왔다.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며 긍정 시너지를 만들어냈던 그녀가 이번 영화 노브레싱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소탈한 성격의 정은 역을 맡아 화려한 첫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다. 정은은 이종석과 서인국의 오랜 어릴 적 친구이자 둘 사이에서 달달한 로맨스 줄다리기를 이어갈 중요한 캐릭터로 청순한 외모에 감성적 노래 실력까지 갖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는 “‘노브레싱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서인국,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대되고 멋진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화 노브레싱웨딩드레스’, ‘친정엄마’, ‘오직 그대만’, ‘코리아’, ‘더 타워’,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등 유수 흥행작들의 각본 및 각색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꿈+가족+사랑+우정이라는 보편적인 삶의 화두에 수영이라는 스포츠의 역동성과 시원한 쾌감을 더해 관객들로 하여금 극적 긴장감과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또한 노브레싱은 수영 전문용어로서 무호흡 상태로 물살을 가르는 특별한 영법을 뜻하는 동시에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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