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상국 김기열 인기투표 (사진 = KBS 홈페이지)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개그맨 양상국 김기열 인기투표가 KBS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양상국과 김기열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네가지‘에서 개그를 펼치던 중 인기투표를 하기로 결정했고, 방송 직후 KBS 홈페이지에는 양상국 김기열 인기투표 페이지가 새롭게 개설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구와의 인기투표 결과를 발표하던 김기열은 자신이 83%의 지지율로 승리를 얻자 자신만만해졌고, “여기 있는 ‘네 가지’ 멤버들 아무나 해도 내가 이겼지”라고 말해 멤버들이 웃기 시작했다.
특히 양상국이 이 얘기를 듣고 크게 웃자 김기열은 갑자기 “너 나랑 붙어볼래? 누가 더 인기 있나? 지는 사람이 저리로 내려가는거다”라고 양상국을 도발했고, 이에 양상국은 응수하며 흔쾌히 “그래 좋다”고 말해 양상국 김기열 인기투표가 성사됐다.
방송직후 KBS 홈페이지에는 ‘오리지널 촌놈’ 양상국 VS ‘인기 없는 남자’ 김기열의 인기투표 페이지가 개설됐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체 2881명이 양상국 김기열 인기투표에 참가해 김기열이 48%, 양상국이 52%로 막상막하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