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특별한 증상 없어 정기검진 필수

입력 2013-05-20 13:00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원장, 규칙적 식습관과 생활방식 중요

여성질환으로 잘 알려진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질환 중 하나다. 자궁 내에 자리 잡은 종양의 크기가 커질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편이다.

여성의 신체에서 가슴과 더불어 여성성을 상징하는 자궁에 일어나는 질환인 자궁근종은 발병할 경우 정신적인 압박감을 주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30~40대 여성뿐만 아니라 결혼하지 않은 젊은 층의 20대 여성들에게서도 발병하고 있어 불임과 같은 문제가 되고 있다.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병원의 검사를 받는 습관이 필요하다.

양성종양으로 잘 알려진 자궁근종은 어느 정도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모르고 병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등과 같은 자궁쪽의 이상이 심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며,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몸을 확인해야 한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물론 평소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것도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은 무엇보다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얘기다.

여성질환 치료병원인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원장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주변 시선 때문에 꺼려하는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여성질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수술 치료법으로는 최근에 이러한 근종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미즈여성병원의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출혈이 거의 없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몸의 흉터에 대해 거부감이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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