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눈물, 방청객 사연에 눈시울 붉어져 '눈길'

입력 2013-05-21 14:29   수정 2013-05-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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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성령이 방청객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될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 녹화에서는 방송 최초로 방청객 100명의 자궁 검진 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100명의 방청객들은 녹화 한 달 전, 산부인과를 방문해 자궁 정밀 검진을 받았다. 제작진은 "무려 절반 이상의 방청객이 전문의로부터 이상 소견을 받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말한 이상 소견은 100% 병이 있다는 게 아니라 추가 혹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날 산부인과 전문의 송기정과 국일영은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줬다. 두 전문의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필요성과 남성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이 과정에서 전문의와 방청객들 사이에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MC 김태균은 "민망해서 자리를 떠야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MC 김성령은 방청객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혔다. 자연 유산 경험 있는 한 방청객은 "내가 관리를 잘 못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김성령 역시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김성령은 이상 소견이 발견된 방청객들에게 일일이 "남편이랑 꼭 병원에 가 보라.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사진=스토리온)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성령 눈물, 방청객 사연이 슬프다...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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