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셰프 변신 “요리 통한 긍정 에너지 발산할 것”

입력 2013-05-22 20:53  


▲ 김원효 셰프 변신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개그맨 김원효가 셰프로 변신, 함박웃음이 절정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효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원효와 김노다 셰프가 함께하는 유로피언 샐러드바 & 카페 치폴라(Cipolla)의 지면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근 김원효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한 뒤, 김노다 셰프에게 요리비법을 전수받으며 차근차근 요리 실력을 쌓아오는 한편, MBC 서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고향을 부탁해-두 남자, 여행에 빠지다’ MC로 전국 방방곡곡의 맛과 멋을 찾는 유쾌한 전국 유랑을 시작하며 활동반경을 넓혔다.

이번 지면 광고 촬영은 김원효가 치폴라의 메인모델로 발탁돼 진행됐으며, 김원효는 이를 통해 오는 6월 2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홈플러스 1층에 문을 여는 치폴라 매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특유의 푸근함과 넉살, 유쾌함으로 자신의 매력을 널리 퍼뜨릴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지면 광고 촬영에서 김원효는 자신의 요리 스승인 김노다 셰프와 함께 시종일관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어 ‘뼈그맨’ 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원효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죽순을 들어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며, 김노다 셰프와의 인증샷으로 훈훈한 사제지간임을 인증했다.

셰프 데뷔를 앞둔 김원효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요리가 내안에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면서 “요리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개그콘서트’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9시쯤 뉴스’, ‘꽃미남 수사대’ 등을 통해 넘치는 끼를 인정받아 2007년 ‘KBS 연예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했고,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안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 ‘해피투게더3’, ‘퀴즈쇼 사총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현재는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MBC ‘고향을 부탁해-두 남자, 여행에 빠지다’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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