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웃기면서도 왠지 안타까워"

입력 2013-05-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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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사진= 온라인 게시판)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카카오톡 대화창을 캡쳐한 것으로 두 친구의 대화내용을 담고 있다.

대화내용에는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쌓인다`는 친구의 말에 놀랍다는 듯이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는다. 그 뒤에 이어진 대답이 눈길을 끈다.

바로 남자친구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재치 있는 친구의 대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웃음을 유발했다.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안타까우면서 재미있다", "남친 있어도 스트레스 없어도 스트레스?", "공감가는 사람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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