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고충 "화장실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입력 2013-05-22 11:44   수정 2013-05-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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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이 신수 분장 고충을 토로했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리산의 수호신이자 주인공 최강치(이승기)의 아버지인 구월령 역의 최진혁과의 미니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진혁은 특수분장을 하는 것에 대해 "처음 신수 분장을 하고 시간이 조금씩 줄었다"며 "오늘 처음 천년악귀로 부활하는 신을 찍는데 또 4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손톱 때문에 거의 밥을 못 먹는다"며 "화장실 갈 때도 매니저 도움 없이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진혁은 "내가 나오면 여러 사람이 고생을 많이 한다"며 "감독님도 `너 나오는 거 나중에 스태프들이 싫어할 것 같다`고 하셨다. 많은 분이 고생하시는 것 같다"며 `구가의 서` 제작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사진=삼화네트웍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최진혁 씨 제가 도와줄게요.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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