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위기조성에 양보ㆍ지원 없다"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5-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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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이 조성하는 위기에 대해 어떠한 양보나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충남 논산시 육군항공학교에서 열린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KUH-1) 전력화 기념행사 축사에서 미국 방문에서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변화의 길을 선택한다면 우리 정부는 공존과 상생으로 나가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북한의 변화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에도 북한은 우리의 대화 제의를 거절하고 유도탄을 발사하면서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리온`에 대해서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드디어 국가방위의 첫 임무를 부여받고 실전에 배치된다며 6년 넘는 기간 독자적 헬기모델 개발에 온 힘을 바쳐온 연구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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