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캄보디아에서 안질환 진료 봉사

임동진 기자

입력 2013-05-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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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의 시하누그빌 병원에서 빈곤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주민과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아이캠프(Eye Camp)’를 열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캠프에서 비전케어와 함께 약 500여 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백내장·사시수술 등 개안수술과 안질환 진료를 펼쳤습니다.

비전케어는 해외 저개발국의 안질환 치료와 실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명구호 단체로 지난 해 대우인터내셔널과 에티오피아에서 두 차례 안질환 캠프를 열어 7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8월과 11월에도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천 여명 이상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과 진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의료캠프에 참가한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백내장으로 실명 위기에 놓였던 주민들이 이번 수술을 통해 보다 밝은 세상을 바라보게 된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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