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권 오피스 중심에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 분양

입력 2013-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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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오피스텔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영등포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융과 방송의 중심지인 여의도에는 국제금융센터가 완공된 후 입주가 시작됐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영등포 일대에 속속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업무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오피스텔 등 직장인들을 위한 주거시설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는 것.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는 서울시가 ‘여의도를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 하에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연면적 50만5,236㎡ 규모의 초대형 복합건물로, 오피스1(32층), 오피스2(29층), 오피스3(55층) 등 사무동 3개와 쇼핑몰, 콘래드호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피스3’은 63빌딩(249m)보다 높은 284m의 높이를 자랑하며,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것은 물론,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IFC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IFC가 위치한 여의도권의 오피스시장도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의 여의도권 오피스시장은 도심권과 강남권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고, 덩달아 임대료 수준도 낮게 형성돼 있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

영등포 일대에는 과거 대기업 공장터나 연구소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던 곳이 지식산업센터로 변모하고 있다. 비싼 도심의 임대료에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모여들면서 영등포 일대는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등포KT 전화국 부지에는 영등포 `KnK디지털타워`가 지난해 말 완공돼 입주 중이다. 또 당산동에 위치한 대우자동차연구소 부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당산 SK V1 center`가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0년대 철강공장의 메카였던 문래동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2,934세대의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의도에는 국회를 비롯해 금융사, 방송사 등이 모여 있으며 각종 호재와 풍부한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임대사업을 하기에 좋은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여의도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 2ㆍ9호선이 지나는 당산동은 노후화된 여의도 오피스텔을 대체할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은 영등포구 당산동에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2월 론칭한 ‘효성해링턴 타워’ 브랜드를 사용한 첫 오피스텔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3~28㎡의 소형오피스텔 734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지하철 2ㆍ9호선 당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9호선 급행을 타고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여의도까지 바로 연결되며, 강남의 신논현역까지 1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2호선을 이용해 홍대입구역은 물론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와 시청 방면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38개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등 서울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손꼽힌다..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는 당산동과 영등포동, 문래동, 양평동 등 사업지 주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금융사와 방송사 모여 있는 여의도 등 영등포구 일대 4만여 곳의 사업체에 근무하는 32만5,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어 임차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2㎞이내에 NC레이디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타임스퀘어, CGV 등 다양한 쇼핑ㆍ문화시설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6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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