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프러포즈에 귀귀 눈물..."진짜 부부같은 느낌"

입력 2013-05-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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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 출연 중인 2PM 택연이 가상아내 귀귀(鬼鬼)에게 진심 담긴 프러포즈를 선보인다.

택연은 최근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촬영에서 귀귀와 신혼여행을 즐기던 중 로맨틱한 피아노 연주 프러포즈를 했다. 택연-귀귀 커플은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했고, 택연은 프러포즈를 위해 귀귀와 둘만의 추억이 담긴 `고양이송`을 미리 연습하는 정성을 쏟기도 했다.

피아노 연주를 끝낸 택연은 둘만의 추억과 진심을 담아 적은 편지를 읽어 내려갔고, 귀귀는 눈물을 보였다.

택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게 "최선을 다해 나의 진심을 전하려 했다. 잘 전해졌는가가 문제지만 잘 전달된 것 같다. 이번 프러포즈가 서로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귀귀도 "확실히 오빠의 진심을 느꼈다. 전에는 진짜 좋은 친구같은 느낌이었는데 프러포즈 후 진짜 부부같은 느낌이 든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택연의 로맨틱 프러포즈는 26일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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