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what-정경호의 벼랑 끝 소통이야기] 직장내 비즈니스 소통법

입력 2013-05-28 09:30   수정 2013-06-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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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정경호의 벼랑 끝 소통이야기] 28편. 직장내 비즈니스 소통법

상사와의 관계

1)상사의 명령은 즉시 실행한다.
직장은 선택할 수 있지만 상사는 선택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항상 상사의 뜻을 파악하여 받들되 곤란한 하명사항은 실행후에 대책을 세우고 대안을
작성하여 건의한다. 상사는 어떠한 명령이라도 무조건 해보겠다는 적극적 성향의 부하
에게 당연히 신임이 가는 것이다.

2)존경과 공손의 태도를 보인다.
상사이든 부하이든 감사하는 마음은 상대방의 감정을 좋은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늘 가르쳐준 것을 잊지 말고 가르쳐준 것들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계속해서
표현하며 감사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예를 들어 상사의 칭찬이 있을 때

“제가 뭐한게 있나요. 다 선배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죠”

부하가 상사에게 표현하는 최고의 표현은 ‘덕분과 덕택’임을 잊지 말자!

3)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한다.
책임이 주어진다는 것은 때로는 외로움을 동반한다. 상사도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는 걱정과 염려 실수투성이 사람이다. 불평불만을 하기 전에 스스로 상사를 이해하고 존경하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제가 생각할 때 선배님은 최고의 리더이십니다.”

이 표현 하나로 리더는 그대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
잊지 마라. 인간은 누구나 존중 받고 싶어하며 심지어 그것에 목숨을 건다는 사실을..

동료와의 관계
1)신나는 협력관계를 지향한다
동료는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다. 일을 하다 보면 동료에게 부탁도 하고 협조도 해야 한다. 친하면서도 경쟁을 해야 하는 묘한 관계이지만 협력관계를 우선으로 생각하면 회사내에서 가장 큰 우군이 된다. 기꺼이 도와주고 협력하자. 사내영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동료는 직장생활의 선물이다. 항상 감사하라
직장에서 처음에는 일로써 만났지만 평생을 함께하는 소중한 벗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렇다고 늘 마음에 맞는 사람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키겠다고 애를 쓴다면 동료로서 할 몫은 결코 아니다. 불편함은 불편한대로 인정하고 그 긴장감을 견디는 것도 업무목적의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사항이다.

후배와의 관계
1)언제든 손을 잡아주는 든든한 선배가 되자
선배는 무게를 잡거나 거드름을 피우는 존재가 아니다. 후배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경청하며 언제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되 업무와 관련해서는 충고와 피드백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올바른 선배의 모습이다.

2)단호함 그리고 인정과 격려
업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때는 단호히 수정을 요구해야 한다. 대충대충의 안일한 대응이 후배들을 무능력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하더라도 인정하고 격려함으로써 끊임없는 자각과 동기부여를 고취시켜야 한다.

<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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