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 1천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1분기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천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1분기 중국에서 1천2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8.5%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에서 분기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에 이어 화웨이가 810만대를 팔아 2위를 차지했고 3위 레노버는 판매량이 790만대로 줄면서 순위가 한계단 떨어졌습니다.

4위는 쿨패드(700만대), 5위는 ZTE(640만대)였고 애플은 610만대 판매로 6위에 그쳤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1분기 6천740만대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