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치마입은 누나보면 "여자라고 치마 입었네" 생각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친누나가 치마를 입었을 때 드는 생각을 밝혔다.


27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는 올가미 남동생 때문에 고민인 누나가 등장했다. 누나는 “치마를 입고 나오면 동생은 ‘치마가 짧다’고 간섭한다”며 “결혼도 안 하고 나랑 평생 살 거라고 한다”고 올가미 남동생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MC가 “2PM은 남매 사이가 어떠냐”고 묻자 준호는 “누나가 짧은 치마를 입으면 ‘또 여자라고 치마 입었네’라고 말한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태균은 “그럼 누나는 ‘남자라고 바지 입었네’라고 하냐”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가미 남동생은 “누나가 어릴 때 교통사고가 나서 아팠다. 음악을 할 때는 빛이 났는데 방황하는 누나를 보고 걱정이 돼 그런 거다”고 누나에게 엄격한 이유를 밝혔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준호, 저한테도 간섭해주세요.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