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 뒤 자수..."양심의 가책 느껴서"

입력 2013-05-29 11:06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2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km 이상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수치였다.

자수한 유세윤은 경찰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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