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문희준 김종민 라디오스타 출연 (사진 = MBC)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과 관련해 “한 남자만 보고 사는 게 힘들다”며 “예전 이미지 때는 괜찮은데 지금은 아니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90년대를 평정한 1세대 아이돌 그룹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문희준, 김종민과 함께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MC들을 압도했다.
핑클의 리더 이효리와 H.O.T.의 리더 문희준은 함께 출연한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에게 “신지가 리더인 줄 알았다”며 면박을 줬다.
또 이효리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객원 MC를 자처한 후 맹공격을 퍼부어 문희준과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으며, 이효리 이상순 커플 연애스토리와 과거 보험료 공개, 문희준의 선임 홍경인 복수담과 헤어스타일 이야기, 김종민의 공개연애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한편 이효리의 남장 변신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선공개곡 미스코리아와 타이틀곡 배드걸스(Bad girls)를 비롯해 총 5개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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