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필요하다면 CJ그룹과 금융권의 거래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사항을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최 원장은 천안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 행사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CJ그룹과 거래관계가 있는 은행이나 2금융권도 조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자료 수집을 해야 된다"고 답했습니다.
29일 CJ그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 일본법인의 신한은행 대출과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해외비자금 사용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금감원은 CJ그룹이 해외에 개설된 차명계좌 비자금을 동원해 국내 계열사 주식을 매매해 시세차익을 남겼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0일 최 원장은 천안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 행사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CJ그룹과 거래관계가 있는 은행이나 2금융권도 조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자료 수집을 해야 된다"고 답했습니다.
29일 CJ그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 일본법인의 신한은행 대출과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해외비자금 사용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금감원은 CJ그룹이 해외에 개설된 차명계좌 비자금을 동원해 국내 계열사 주식을 매매해 시세차익을 남겼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