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위장 하우스가 안전하지 않아"

입력 2013-05-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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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병만족이 거대 코뿔소와 만난 뒤 야생동물의 위협에 대한 심리적 공포감으로 떨었다.



31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거대 야생 동물에 대처하려고 제 발로 야생 소굴에 들어갔다.

지난주 병만족은 굶주림과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었다. 이번에는 거대 야생 동물의 위협이라는 공포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잠자리를 준비하던 병만 족장은 위장하우스 주변을 탐사하다 눈앞에서 코뿔소를 목격했다. 평소에 겁 없던 병만 족장도 거대한 코뿔소 모습에 놀라 뒷걸음질쳤다는 후문이다.

다음 날 아침 `정글의 법칙` 제작진 카메라에도 코뿔소가 연이어 포착돼 있자 병만족장은 "위장 하우스가 절대 안전하지 않다. 보이지 않는 야생동물에 관한 심리적 공포감을 이기려면 직접 부딪쳐야 한다"고 야생동물서식지 파악을 목표로 길을 나섰다.

야생동물의 흔적을 따라 탐사에 나선 병만족은 방금 지나간 듯한 야생동물의 발자국과 오래되지 않은 배설물을 발견하고 다양한 야생동물과 직접 마주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사진=SBS)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내 상상 속에 있는 코뿔소랑 다른가 보다. 병만 족 조심해요~!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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