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올 여름휴가지 국내-강원·제주도, 해외-동남아·일본 선호

입력 2013-05-31 09:14  

직장인들은 올해 여름 휴가지로 국내는 강원도와 제주도를, 해외는 동남아와 일본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예년과 달리 5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올해 여름휴가를 빨리 준비하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www.ezwel.com, 대표 김상용)가 운영중인 복지포털을 이용하는 직장인 293명에게 `휴가 계획`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휴가지로는 `강원도`(31.4%)와 `제주도`(29.0%)가 전체 응답자의 60.4%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부산·영남권`(17.7%), `광주·호남권`(10.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경우, 직장인 10명 중 4명이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이 있는 `동남아시아` (44.0%) 지역을 가장 선호했고 이어 `일본`이 13.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8.9%), `호주·뉴질랜드`(8.5%) 순으로 나타나 경기침체로 인해 휴가기간 중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경제적 부담이 덜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올 여름 직장인이 예상하는 `휴가비용`은 평균 70만 9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8.6%가 휴가비용을 `40~50만원`으로 예상했고 이어 `60~70만원`(19.8%), `100만원 이상`(17.4%), `30만원 이하`(16.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 59.0%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휴가를 다녀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8월초`(26.6%)라고 답한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이어 `7월말`(18.4%), `8월 중순`(14.0%)을 휴가시기로 선호했습니다. 이 외에도 직장인은 `7월 중순`(9.6%)과 `9월 이후`(11.9%)인 비수기 때에 휴가를 다녀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휴가 기간`에 대해 `3박 4일`(39.6%)이 가장 많았고 이어 `2박 3일`(23.5%), 4박 5일(18.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휴가를 `일주일 이상`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도 8.2%에 달했습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기업들이 직원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강조함에 따라, 복지포털에서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기업 임직원들의 여행상품 예약이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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