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 불황 속 호황...'얼리 바캉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준비할 시간도 없이 여름이 찾아왔다. 때문에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고 있는 얼리 바캉스족이 늘고 있다.

남보다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 미리 바캉스를 떠나는 얼리 바캉스족을 위한 서머 슈즈, 선글라스, 등이 인기다. 바캉스 스타일 지수를 높일 스타일리시한 서머 아이템에 발빠르게 눈길을 주어 보자.

슈즈 브랜드 로얄엘라스틱은 서머 플랫 ‘플로니카’를 내놨다. 트렌디하면서도 곡선미를 살린 큐트한 디자인과 톡톡 튀는 캔버스 소재의 컬러감으로 활동적인 느낌을 줘 쇼츠나 원피스에 가볍게 매치하면 감각적인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로얄엘라스틱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일찍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이 늘면서 ‘플로니카’와 같은 여름 신발의 매출 및 소비자들의 제품 관련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휴가지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 심리와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안경과 선글라스로 자유자재 변신이 가능한 아이템도 있다. 이른 더위로 한달 앞서 출시된 옵티컬W와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 ‘위트(WYT)’는 4가지 컬러로 위트있는 보스턴 형태에 클립온 방식으로 다양한 패션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투웨이 제품이다.

빌리프의 스테디셀러 ‘올마이티 선파우더’는 몰로키아 허브 성분을 함유한 압축 파우더 타입의 선 케어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가루 날림 없이 마무리 감이 보송보송한 선블록 제품으로, 마무리 화장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고기능 선케어 아이템이다. 빌리프 관계자는 "덧발라도 메이크업이 흐트러지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피지를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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