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해명 "모범생은 아니었어도 꿈을 위한 도전을 멈춘 적 없어"

입력 2013-06-03 12:24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솔비가 자신의 트위터에 출신 학교에 대한 장문의 해명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솔비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공고출신과 공고에 재학 중이신 모든 분 화이팅`이라는 글로 해명을 시작했다.

솔비는 `어릴 적 뺑소니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병원생활을 오래 해서 내신이 좋지 않았어요`라며 `상고와 공고 중 선택해야 할 기로에 놓였을 때 친구와 함께 공고를 갔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엄마가 인문계 중에 갈 곳이 없냐고 물어보시자 선생님이 갈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해명했다.

솔비는 `학창시절에 학업에 집중하는 모범생은 아니었어도 꿈을 위한 도전을 멈춘 적은 없었어요`라며 `누군가는 제 과거를 부끄럽게 볼지어도 저는 부끄럽지 않아요. 누구에게는 제가 희망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더욱더 노력하여 좋은 모습으로 보여 드릴게요`라며 `방송은 편집과 언론은 팩트로만 나가는... 제 과거가 왜곡될까 봐 올립니다`고 포부와 해명 글을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고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의 솔비가 되겠습니다`고 `감사드리며 새 음반으로 곧 찾아뵐게요`라며 애교 섞인 인사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솔비는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의 어머니는 "솔직히 학교를 숨겼으면 했다"며 "솔비가 중3 때 학교에 갔더니 담임 선생님이 `갈 데가 없다`고 하더라. 내가 재수는 못 시키겠다고 했더니 `공고를 가야 한다`고 해서 속상했다"고 말했다.(사진=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꿈을 위해 도전하는 솔비. 멋있다.

kelly@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