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이하늬 (사진 = KBS2 ‘상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배우 이하늬가 ‘상어’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4일 KBS2 월화드라마 ‘상어’(김지우 극본, 박찬홍 차영훈 연출)에서 첫 등장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장영희(이하늬)의 과거가 일부 드러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일본 자이언트 호텔의 신입사원이던 장영희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다른 신입사원들과 함께 인사 연습을 했으며, 회장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는 그를 무심하게 지나쳤다.
하지만 이어지는 장면에서 정원을 바라보고 있던 요시무라 준이치로의 뒤로 조용히 다가서는 여자의 모습이 보였고, 그가 바로 장영희였음이 드러났다. 일면식 없는 사이로 보였던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여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관계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영희는 요시무라 준이치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다가도 순간 미소를 거두며 진중하고 무거운 표정을 보여 그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그와 어떠한 관계인지 ‘상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영희 정체가 뭐지?” “표정 연기가 심상치않네” “‘상어’ 각 캐릭터 간의 숨겨진 관계가 궁금하다” “‘상어’ 다음 회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해우(손예진)가 어린 한이수(연준석)의 죽음을 석연치 않게 생각해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되짚어 가며 본격적인 극의 전개가 시작된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