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나르샤 화장실 구타설 사실 아냐" 루머 적극 해명

입력 2013-06-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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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정민이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동명이인 연예인`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 배우 김정민, 가수 이지훈, 배우 이지훈이 출연했다.

배우 김정민은 `나르샤에게 화장실에 끌려가 맞았다`는 소문에 대해 "증권가 정보지에 그런게 있어다. 나르샤 언니랑은 아예 연관이 없고 그냥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머뭇거리며 "증권가 정보지에 모든 소문이 있지만 아닌 것들도 많다. 그런데 비슷한 것들이 있다. 사실 화장실이 아니라 대기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규현 씨도 독한 캐릭터인데 시작 전에 대기실에서 무릎 꿇고 인사를 하시더라. 그런데 초반에 제가 그런게 부족했다. 전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스포츠 하는 심정으로 녹화 들어가면 독설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규현은 "저는 촬영전에도 후에도 빌고 끝나고 또 빌고"라고 말하자 유세윤은 "끝나면 구두를 핥는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정민은 "녹화 중간에 저랑 선배랑 사라졌다. 그런데 선배가 혼내면 깨갱 해야하는데 `이게 나한테 얼마나 중요한 스케줄인데 녹화는 다하고 혼내든가 하지` 이렇게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MC들이 맞았나? 라고 묻자 김정민은 "때리진 않았다. 제가 맞을 애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방송을 열심히 하고 싶었던 때라 먼저 숙이고 들어가지 않아서 오해를 한것 같다"라고 전했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정민 나르샤, 오~ 그럼 다른 분은...?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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