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창조경제' 첫 국제포럼 24일 개최

기획재정부와 KDI가 24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산업·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2013년 글로벌 산업경제포럼을 공동 개최합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축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OECD 산업·혁신·기업가정신 위원회의 켄 워윅 전의장이 ‘21세기 산업정책의 변화와 과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3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산업혁신의 추세와 새로운 혁신정책 수단 등을 논의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혁신정책 도출의 초석으로써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와 산업혁신의 최신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요즈마펀드 등 혁신 창출·확산의 모범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에의 정책적 함의를 다룹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산업ㆍ혁신 정책의 변화와 선진국의 혁신정책 수단에 대해 논의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포럼은 ‘창조경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첫 국제포럼"이라며 "각 국의 산업혁신 정책기조를 파악하고 선진사례 등을 학습함으로써 향후 국정철학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정책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