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쇼케이스 공약 "1위하면 시루떡춤" 진짜?

그룹 씨스타가 1위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멜론 프리미어 씨스타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 방송 1위 욕심을 내비쳤다.

멤버 소유는 "많은 가수들이 컴백해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1위 욕심은 있다. 만약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시루떡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시루떡춤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정체불명 댄스다.

이 말에 MC 전현무는 소유에게 "2초만 보여달라"고 제안했지만 멤버 보라는 "진짜 1위를 하게 되면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씨스타 공약 보기 위해서라도 1위 만들어야겠네" "씨스타 공약 진짜 궁금하다 꼭 1위 하길" "씨스타 공약 씨스타 표 시루떡춤을 볼 수 있는건가? 진짜 대박인 듯" "씨스타 공약 꼭 1위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의 신곡 `Give It To Me`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졌으며 호소짙은 씨스타의 보컬까지 가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이 절절하게 표현됐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