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용종 "심각한 용종이 아니라 한시름 놔"

입력 2013-06-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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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지현이 대장 안에 용종이 발견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현은 최근 진행된 KBS2 `비타민` 녹화에서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용종을 발견해 제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지현도 검사에 임했다가 대장용종을 발견한 것.

용종의 조직검사 결과 가벼운 용종으로 확인돼 즉시 제거하면서 치료를 끝냈다.

김지현은 "처음에는 용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하지만 심각한 용종이 아니라고 해서 한시름 놨다"고 심경을 말했다.

이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현건 교수는 "대장내시경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됐고 식이 습관 및 가족력에서 위험인자가 있기 때문에 향후 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현 용종 빨리 발견해서 다행" "김지현 용종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하세요" "김지현 용종 정말 놀랐겠다" "김지현 용종 `비타민`에 출연해서 다행" "김지현 용종 걱정됐는데 괜찮다니 다행이다" "김지현 용종 식이 습관 고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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