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시설물활용 세계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완공

입력 2013-06-12 09:47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13일 부산공장(강서구 신호동 소재)에서 산업통상부, 부산시, 한국동서발전, KC코트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활용 단일 공장부지로는 세계 최대규모이자 국내 최초인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습니다.


이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 KC코트렐㈜, KC자산운용의 3자간 협약으로 부산신호태양광발전(주) SPC(Special Purpose Company: 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자동차 출고장과 공장지붕 등 약 30만㎡ 부지에 560억 원을 들여 건설됐습니다.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단일 공장부지를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로 의미가 있으며 특히, 최근 전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예비전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전력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25,000 MWh에 달하는데, 이는 향후 한국전력을 통해 부산공장 인근 8,300세대 규모의 명지신도시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기대되는 CO2 저감량은 연간 10,600여 톤에 달해 실제로 소나무 380만 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친환경 캠페인 ‘에코 액션’ (eco-ACTION)의 일환으로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행사와 함께 전기차 SM3 Z.E.를 전시하고 준공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친환경 기업임을 인증하는 손도장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대체 에너지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그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며, 100% 순수 전기 자동차 SM3 Z.E.를 부산 공장에서 생산해 하반기 출시할 것”이라며,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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