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스포츠가 더 즐거운 이유

입력 2013-06-12 11:49  

올 여름은 평년보다 비의 양이 많을 거라는 기상 예보도 이어지고 있고 요사이 쨍쨍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일도 빈번해졌다. 하지만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은 지루한 장마 기간이라고 해서 운동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에 업계에서는 길고 긴 장마 기간에도 완벽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수 제품들을 선보이며 운동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우중 골프의 즐거움

열정적으로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한여름의 비 소식이 반가울리 없지만 그렇다고 라운드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타이틀리스트(Titleist)는 클럽은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스타일은 품격 있게 유지하는 스테이드라이 워터프루프 스탠드백을 선보였다. 우천 시에도 빗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리도록 한 100% 방수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으며 백의 무게 또한 2kg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클럽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Top-cuff의 크기를 크게 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레인 점퍼는 무려 1만mm 이상의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가볍고 부피가 작으며, 뛰어난 스트레치성과 뒷면의 절개 라인 디자인으로 활동 시 편안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입체 설계 됐다.

우천 라운드를 즐기다 보면 골프화에 물이 축축하게 들어와 질척거리고 옷은 흠뻑 젖어 더 이상 라운드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한다.
풋조이(FJ)의 드라이조이 투어는 FJ에만 독점 공급하는 영국 피타드사의 방수 가죽을 사용해 100% 방수력을 자랑한다. 또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9개의 스파이크(TPU 안정 POD™™)가 장착돼 있어 비오는 날에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 멀티 컨버전스 배낭&방수 텐트

캠핑이나 트래킹 아이템에는 기본적으로 다용도의 기능을 가진 컨버전스 용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웃도어 활동 시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반응하기 위해서이다.

캠핑웨어 오프로드에서 선보이는 의자배낭은 겉보기에는 일반 배낭이지만 겉 표면에 방수 기능을 높여주는 PU코팅 처리를 해 방수 기능을 높였다. 배낭의 소재도 일반 원단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가방을 내려 연결된 끈을 풀면 휴대용 접이식 의자로 변신하여 다용도 사용이 가능하다.
날씨가 조금만 나빠도 캠핑을 하지 않는 일본 캠핑 족에 비해 우리나라의 캠핑 족들은 눈, 비, 바람 등 악천후에도 캠핑을 포기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방수기능과 더불어 바람막이 효과가 있는 텐트는 캠핑할 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는 올해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10인 이상이 쓸 수 있는 메이트 오토텐트를 출시했다. 오토텐트에서는 보기 힘든 투룸 형식의 텐트로 가벼운 폴리에스터 190T와 폴리옥스포드 150D 소재를 사용해 비슷한 크기의 다른 텐트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또 알루미늄이나 파이버 글래스보다 튼튼한 두랄루민 소재의 폴대를 사용해 내구성이 좋으며 오랫동안 튼튼하게 쓸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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