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지역공약을 적극 추진할 뜻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서울 서초구 무역회관에서 열린 `시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지역공약은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 실장은 "지역공약 신규사업 중 절차를 밟은 사업은 우선 추진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경우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전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사업은 지자체와 협력해 타당성 있는 사업을 재기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으로 지역공약 추진일정과 세부재원대책 등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