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편지' 송재희 김경란 예언? 런던 아닌 교회?

입력 2013-06-13 18:31   수정 2013-06-14 12:16

배우 송재희(34)와 방송인 김경란(36)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천국에서온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2월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과거 KBS2 `스펀지` 코너 `천국에서 온 편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김경란은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에서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열렸고 신기하게 내가 가게됐다. 숙소도 구해지고 비행기 편도 구해져 진짜 런던에 가게됐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그 때 런던에서 만난 사람이 KBS 아나운서 김기만과 개그맨 이수근이다"라고 말했다. 13일 스타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은 송재희와 지난 1월 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열애설이 사실일 경우 방송 전 이미 김경란에게는 연인이 있었던 것이 되는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천국에서 온 편지` 송재희 김경란 열애설 뭔가 운명같아" "`천국에서 온 편지` 송재희 김경란 열애설 신기할 따름" "`천국에서 온 편지` 송재희 김경란 열애설 진짜 예언이 통한건가?" "`천국에서 온 편지` 송재희 김경란 열애설 런던이 아니라 교회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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