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논란' 박근영, 심판 2군행 징계

입력 2013-06-16 16:01   수정 2013-06-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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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프로야구 넥센-LG전에서 오심 논란을 일으킨 박근영 심판이 2군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심판위원회는 16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 중 5회말 2사 만루에서 2루 포스아웃 상황을 세이프로 판정한 박근영 심판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오심 논란이 커지자 우선 자체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위원회는 이전에도 판정 논란을 일으키는 심판에 대해 2군행 조치 등으로 자체 징계를 내리곤 했다. KBO 차원에서 박근영 심판에 대한 징계 여부도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경기는 넥센은 LG에 0-9로 패했다. (사진=경기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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