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340리터와 240리터 프리미엄급 콤비냉장고에 이어 150리터 소형 콤비냉장고 `더 클래식(The Classic)`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콤비냉장고는 냉장실이 위에 있고 냉동실이 아래에 있는 2도어 제품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더 클래식`은 국내 최소형 크기, 동급 최저 소비전력,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용량 냉장고보다 전체 크기를 80% 가까이 줄인 공간절약형 제품이고 150리터 냉장고 제품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제품은 모나코 블루(FR-C15MCB)와 엔틱 레드(FR-C15MAR)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54만9천 원입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콤비냉장고는 공간효율성, 에너지효율, 디자인적인 면에서 대형 냉장고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와 세컨드 냉장고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1년 340리터 클라쎄 콤비 인테리어 냉장고를 출시하며 콤비냉장고 시장에 진출한 뒤 지난해 240리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콤비냉장고 누적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