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위 소득자, 서울 내 집 마련 30년 걸려

입력 2013-06-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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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1분위 소득자가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30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2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5억 3,351만 원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근거한 1분위 근로자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은 145만 1,743원으로, 소득을 모두 저축해도 서울 내집 마련에는 총 30년 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월평균 소득이 1,097만 589원으로 가장 높은 10분위 근로자가구는 총 4년 1개월(49개월)이면 서울 내 집 마련이 가능해 1분위 근로자가구에 비해 약 7.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위별 전체 월평균소득 474만3,109원을 적용하면 서울 내 집 마련에 9년 5개월(113개월)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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