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레깅스 안에 타이즈까지 입어...노출의도 없어"

입력 2013-06-17 12:29  

배우 클라라가 최근 화제가 된 시구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클라라는 17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TAXI)`에 출연해 노출 시구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클라라는 "시구 3일 전에 연락이 와서 의상은 내가 직접 생각하고 고민한 뒤에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를 왜 시구자로 원하셨을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 드리면 좋을 것이라고 결론지어 그에 맞춰 준비한 의상이었다"고 시구 당시 레깅스 패션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레깅스가 얇아서 속옷이 비친 것 때문에 `너무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클라라는 "당시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 일부러 노출하려고 의도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클라라는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까지도 운동하고 대중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그런데 노출 부분만 부각이 돼 속이 상하긴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해명 고민 끝에 선택한 의상이구나" "클라라 해명 명품몸매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네" "클라라 해명 몸매 킹왕짱" "클라라 해명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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