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

입력 2013-06-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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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사용률이 세계 1위에 오르면서 전자결제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일본 전자지급결제 기업 SBI액시즈도 한국진출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어예진 기자가 이노우에 신야 SBI 액시즈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기자>

Q1.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하게 된 계기

A. 이노우에 신야 / SBI 액시즈 대표

"한국 기업이 일본은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빈번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나라의 사업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사는 한국 기업에 전자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Win-Win 관계를 구축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Q2,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어떤 이유가 있었나?

A. 이노우에 신야 / SBI 액시즈 대표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 진행 중, 당시 거래를 하고 있었던 가맹점들에 대해 `한국 상장 기업으로써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한국거래소의 의견이 있어 몇 몇 가맹점들의 해약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가맹점 해약에 따른 취급고의 감소가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SBI그룹 시너지를 포함하여 해외 사업전개 등을 통해서 감소분을 회복하고 이익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3. 지난해 SBI그룹 편입 이후 기대할만 한 시너지 효과는?
A. 이노우에 신야 / SBI 액시즈 대표
"일본 내 보험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와의 시너지 및 기타 자회사들과의 EC거래에 의한 매출 확대가 있습니다.
둘째, SBI그룹 편입으로 인한 그룹의 브랜드파워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한 경쟁 우위 선점의 효과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SBI그룹의 국내외 투자처 들에게 결제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몇 몇 사업들은 현재 진행 중이나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해 이번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반영 될 예정입니다."
Q4. 앞으로 주목할만 한 사업 계획은?
A. 이노우에 신야 / SBI 액시즈 대표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구축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 전개에 있어 현지 법인 설립 등 비용과 시간의 투자를 간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 입니다.
예를 들면 포털사이트 운영을 통해 현지에서의 광고·판매의 지원 외에도 추가적으로 필요한 마케팅, 프로모션, 물류 등의 부분에 대해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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