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잠자고 있던 부위들, 관리가 시급해

입력 2013-06-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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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 왔다.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빨리 다가와 여성들의 마음을 급하게 한다. 다이어트는 물론, 노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제모부터 각질관리까지 여자의 `여름`은 너무 피곤하다. 이러한 여자들의 피곤함을 덜어 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눈에 보이지도, 손에 닿지도 않는 등드름. 피지 잡고 말끔히 안녕!
여성들이 여름철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다. 바로 등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도 눈에 안 보이니 그만큼 관리도 소홀히 하게 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남들의 눈에는 너무나도 쉽게 보일 수 있는 곳이 바로 등이다. 게다가 등은 눈에서도 멀지만, 손도 잘 닿지 않기 때문에 샤워를 할 때도, 로션을 바를 때도, 마사지를 할 때도 잘 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서 노폐물과 피지가 쉽게 쌓여 등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등까지 꼼꼼하게 샤워를 하고, 조금만 신경 써서 한 번 더 토너로 닦아주면 등도 얼굴처럼 뽀송뽀송 관리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오 마이갓 트러블 브레이크 미스트`는 울긋불긋한 등 피부를 위한 바디 미스트다. 등 피부 진정 및 노폐물과 각질을 케어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피부고민에 효과적인 살리실산을 안정화해 피부 표면의 과다한 각질을 제거해주어 모공이 막혀 생기는 트러블 발생을 방지해준다. 또한 뒤집어도 분사되는 특수 펌프로 등 부위에도 골고루 쉽게 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걸을 때마다 출렁이는 허벅지의 셀룰라이트! 시술 없이 슬림하게!
바지의 길이가 짧아지고, 여성들은 스타킹을 벗어 던지고 맨다리로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겨울 동안 무방비로 지냈던 허벅지의 셀룰라이트를 이제는 정리해야 할 때. 무턱대고 피부과를 찾기 보다는 꾸준한 셀프 케어로 셀룰라이트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기뻐해야 할 노릇이다. 한 두 번의 케어로 셀룰라이트가 제거 되고, 허벅지 둘레가 1mm도 줄지 않았다고 노여워하지 말자. 셀프 케어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꾸준한 관리. 자기 전 삼십 분만 투자해서 셀룰라이트 없는 매끈한 다리라인을 꿈꿔보자.

비더스킨의 ‘60초 PT 바디글램’은 ‘냉동요법(Ice Therapy)’으로 셀룰라이트를 구성하는 수낭을 제거, 새로운 셀룰라이트 생성을 방해하고 지방을 분해시켜 피부의 탄력을 개선해준다. 냉동 스파클로 수십만 개의 공기방울이 순식간에 얼음 마사지 효과를 내고 특허 받은 바르는 나노 수분 CLA가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를 주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특수 제작된 슬리밍 힐링 티백까지 곁들여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 발이 예뻐야 진짜 미인! 샌들 신기 전 발 각질부터 관리하자!
날이 더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다. 그리고 노출은 신발에도 영향을 끼쳤다. 앞뒤가 꽉 막힌 펌프스에서 앞이 뻥 뚫린 오픈토 슈즈를 즐겨 신게 되고, 운동화 보다는 가볍고 시원한 샌들을 자주 신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발 관리도 피할 수 없는 노릇. 겨울철 건조함에 하얗게 트고, 갈라졌던 발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때다. 계단 오를 때, 앞에 올라가는 사람의 처참하게 갈라진 발꿈치를 보면 그렇게 기분이 나쁘다고. 은밀하고 깊숙한 곳이기 때문에 아무도 모를 것 같지만, 그 은밀한 부위를 들켰을 때가 가장 수치스러운 것이니! 발 관리를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맥스클리닉의 다이아몬드 에그힐 전동 발각질제거기는 스위치만 켜먼 각질 제거에 최적화된 연마판이 알아서 안전하게 회전하면서 꽁꽁 묵은 발 각질을 손 쉽고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또한 각질 흡입판이 내장되어 있어 가루 날릴 걱정이 없고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에뛰드하우스, 비더스킨, 맥스클리닉)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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