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사이버폭력 대응 세미나' 개최

입력 2013-06-20 13:35   수정 2013-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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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이버폭력 진단 및 대응 세미나`가 20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련 기업·단체, 일반인 등 약 150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동국대 경주병원 사공정주 교수가 `사이버폭력과 청소년 정신건강`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청소년 사이버폭력 실태 및 과제, 사이버폭력 상담현황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희 방통위 상임위원은 "사이버폭력 문제는 정보통신 이용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만들어 나갈 때 개선될 수 있다"며 "사이버폭력 해결을 위해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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