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추세전환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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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1:38  

외국인 추세전환 시점은

<앵커>

관건은 무엇보다 외국인의 움직임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경준 기자!



<기자>

오늘도 미국 양적완화 축소 후폭풍이 거선데요, 관건은 외국입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11거래일 연속 매도공세에 나서면서 5조원 가까이 내다 팔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외국인 자금의 추가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청산가치 이하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는 점에선 지수 하방압력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 진입에 따라 외국인 매도공세도 일부 숨고르기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점입니다.



당장의 관심은 달러 강세 지속여부와 2분기 어닝시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 속도가 관건입니다.



또 2분기 어닝시즌과 맞물려서는 시장에서 일고 있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 해소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초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될 예정인데, 시장 예상치에 얼마만큼 부합할지 여부가 최근 하락장세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10조4천억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들이 외국인의 추세적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다소 미진해 보이는데요, 결국은 미국의 경기회복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의 전제가 결국은 경기 회복 여부에 대한 확신인데요,

이런 측면에선 하반기 이후 미국 경기 회복 여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저평가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여타 이머징 시장 대비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다면,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기대됩니다.

일단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보수적 스탠스를 갖고 이러한 변수들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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