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아내 박미리 씨, '23세 차이, 연하의 종결자'

입력 2013-06-21 17:24   수정 2013-06-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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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이한위·홍록기·박세민 등 아내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스타들이 22일 MBC `세바퀴`에 대거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무려 23세 차이가 나는 이주노 아내 박미리 씨가 다시 한 번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23세의 나이 차는 연예계에서도 흔치 않다. 이주노와 장모의 나이차는 2살밖에 나지 않는다. 이들은 영화와도 같은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주노는 박미리 씨를 카페에서 처음 만난 뒤 적극적으로 대시, 1년 여간 동거 생활을 했다. 이주노는 2011년 12월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촬영 현장에서 박미리 씨를 위한 특별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당시 박미리 씨는 출산을 한 달쯤 앞둔 상태였다.

이주노는 당시 현장에서 "현재 동거 중이다. 결혼식만 안 올린 부부다. 만난 지는 1년이 넘었고 다음달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0월 혼인신고도 마쳤다. 여자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늦게 알렸다. 쉽지 않은 결혼이지만 진실한 사랑이면 주위에서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미리 씨는 딸을 순산했고 이주노와 박미리 씨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서태지와 양현석 또한 모두 띠동갑을 훌쩍 뛰어넘는 배우자를 맞아,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도둑들`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 방송에 이주노와 동반 출연한 박미리 씨는 앳되고 보이시한 미모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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