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손글씨로 밝힌 종영 소감 "당돌한 존재감에 소감도 남달라!"

입력 2013-06-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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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손글씨


배우 심이영이 손글씨로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이영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성껏 쓴 손글씨로 종영 소감을 적은 대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대본에는 "마지막 방송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홍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내용의 손글씨가 적혀있다. 또박또박 눌러 쓴 예쁜 글씨체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심이영은 극중 솔직하고 당돌한 막강 재벌 며느리 마홍주 역으로 극 중반 투입돼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와 남편 김철규(최원영 분)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돌발 행동으로 사랑 받았다.


심이영 손글씨를 본 누리꾼들은 "손글씨로 종영 소감을 밝히다니 정성이 보인다" "글씨체 보고 싶은데 너무 작아서 안보여" "그동안 방송 잘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남미라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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