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축소, 글로벌 증시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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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0:29  

"양적완화 축소, 글로벌 증시 엇갈린 반응"

출발 증시특급 1부 - 이슈진단



캘리포니아대학교 손성원> 불안은 조금 더 있을 것이다. 물론 최근 시장 반응은 과도했다. 그러나 출구전략이 시작됐고 금리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다. 경제전망이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경제전망이 좋았으나 조금 있으면 경제성장이 둔화된다는 의견이 있을 것이고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것보다 조금 더 기다리자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며 이런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의장이 출구전략의 청사진을 보여줬다. 그것은 괜찮은데 너무나 양적완화 축소만 강조했다. 경제성장이 둔화되면 그때는 양적완화를 계속할 수 있다고 나올 것이다. 앞으로 경제가 굉장히 중요한데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려면 고용창출이 한 달에 20만 명씩은 나와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3개월 동안 지속되면 축소가 시작된 것으로 보는데 현재가 6월 말이니 빨라야 9, 10월이 된다. 그러므로 올해 말쯤 축소가 시작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경제가 어떻게 되느냐다. 특히 고용창출이 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축소하는 과정에서도 고용창출이 되느냐, 만일 고용창출이 된다고 해도 그 뒤에도 세 단계가 더 남아 있다.

옛날과 같이 트라우마가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 물론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을 보면 경상수지 적자가 많다. 그런 곳의 경우 경상수지 적자를 막기 위해 자금 유입이 필요한데 현재 상황은 대신 자본이 유출되고 있다. 그래서 큰 문제가 생기고 있다. 투자 자본이 나가면 환율도 약해지고 증시도 내려가게 된다. 그러면 그것을 막기 위해 이자를 올리고 경제가 더 역효과를 받는다. 한국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보유고가 많고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큰 타격은 없지만 그래도 타격은 있을 것이다.

바꿀 가능성이 있다. 경제성장에 달려 있는 것이다. 경제성장이란 매 분기에 잘 되는 것이 아니니 3~4개월 지나면 다시 경제성장이 둔화된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을 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 때문에 이자가 많이 오르고 특히 모기지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경제성장이 약하게 됐다. 경제성장이 둔화된다면 연준에서도 다른 조치를 취하고 축소 연장을 해야 한다.

신용경색이 장기적으로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중국의 통화공급량은 충분한 상태다. 작년 대비 16%가 올라가 있다. 문제는 돈을 많이 뿌려 유동성이 증가했는데 그 돈이 어디로 갔느냐다. 정부에서는 셰도우 마켓, 신탁회사나 고금리 업체 등을 막고 보통 시중 금융으로 돈을 대는데 그것이 되지 않아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시장 전체가 문제가 됐는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중국중앙은행에서 유동성을 조금씩 늘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달성할 것이다. 은행 부도가 난다거나 리먼 사태가 나지는 않을 것이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신용경색은 것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하반기 경제는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돈을 꽤 많이 쓰고 있고 고용창출도 조금씩 되고 있으며 증시도 많이 올랐고 집값도 올랐다. 그것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미국의 경우 원유 생산이 많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큰 도움이 된다. 물론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지만 생산하다 보면 원유가 굉장히 중요해 미국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세 번째는 주택이다. 몇 년 전에는 미국 고용창출의 8분의 1이 주택에서 왔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미국경제는 하반기에 조금 더 나아질 것이다.

그러나 다른 나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경제성장률이 더 둔화될 것이고 유럽에서는 계속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도 전망이 크게 좋지 않다. 그러므로 세계경기를 보면 잘 된 곳도 있고 걱정되는 곳도 있다. 전체적인 세계경제성장률은 3.5% 정도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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