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중국 급락의 진정은 언제쯤'

입력 2013-06-25 16:01  

[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중국 급락의 진정은 언제쯤`


오후들어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미국을 넘겼더니 중국이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우리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곳 바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가 어제 -5.8% 급락에 이어 오늘도 3.8% 하락하면서 아시아증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내부를 보면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충격이구요, 중국이 올해 목표로 정한 7.5%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우려가 커진 상태입니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단기 금리에 따른 신용 경색도 불안 요소 중 하나죠?


인민은행의 무모해 보이는 그림자 금융과 유동성의 통제, 그리고 금융개혁 의지에 대한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폭락이 이어지는 더 직접적인 이유로 중국 금리나 통화정책은 인민은행보다는 실상 국무원이 결정하는데 최근 이런 상황에서도 국무원이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부정책 기대가 사라지고, 단기적인 조정이 길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겁니다.


아직은 중국 정부의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입니다. 시진핑 시대 들어서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긴축에 나서겠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입장이 궁금한데요. 언제 중국이 반등할 수 있을지, 추세적인 턴어라운드는 당장 어렵겠지만 기술적인 반등라도 좀 나와야 우리 시장도 내부 이슈로 눈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잠시 후에 중국시장이 우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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