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힐링`이다. 7시간의 긴 비행 끝에 만난 `발리`에서는 무엇을 통해 힐링을 할까? 사람들이 드문 곳에서 힐링을 하는 것도 좋지만, 발리여행이 처음이라면 재미있고 만족도가 높은 곳들을 먼저 만나보는 것이 좋다. 발리여행전문 프리윌 투어가 만족도 100%인 발리의 핫 스폿을 소개했다.
▲ 발리선셋과 짐바란씨푸드
발리에서 놓쳐서는 안될 것 중 하나가 선셋이다. 특히 동남아 휴양지가 처음인 사람에게 선셋과 짐바란씨푸드의 만남은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다. 발리는 선셋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식당 리스트도 따로 있을 정도로 선셋이 유명하다.
오후 4~5시부터 여유롭게 칵테일 & 코코넛을 즐기면서 만나는 선셋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는 다소 매콤한 맛으로 씨푸드를 조리해 주기도 하니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대나무가 짜임새 있게 엮인 통에 나오는 쫀득쫀득한 밥과 함께 먹어보자. 별이라는 뜻의 쌉사름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다. 또 한 가지 이곳의 명물인 옥수수 구이는 한창 배가 부른 때 먹어도 들어갈 만큼 맛이 좋다.
▲ 만족도 1위, 발리 래프팅
발리에서 무엇이 가장 재미있었나 물으면 래프팅을 손꼽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약 2시간 동안의 체험으로 가파르고 빠른 물살과 잔잔한 물살이 반복되어 더욱 재미있다. 래프팅의 시작지점에 따라 가파른 정도가 조금씩 다르니,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부드러운 코스를 택해야 한다. 보통 보트에 4~6명정도가 탑승하게 되며 능숙한 래프팅 전문가도 함께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장 많은 래프팅 업체들이 있는 아융강의 경우 2-3급수를 가지고 있으며 강물의 양과 흐름이 빨라지는 10월에서 3월 사이가 가장 재미있다. 중간중간 음료수 한잔 마시며 쉬는 타임도 있으며 래프팅 후에는 간단한 현지식 뷔페식사가 제공되며 샤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 발리 비밀 은신처, 낀따마니
패키지 일정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소이지만, 발리를 샅샅이 보고픈 욕심이 있다면 낀따마니를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답답했던 마음이 뚫릴 만큼 시원한 곳이며 미처 몰랐던 발리의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우월한 전통문화와 유니크한 예술마을인 우붓에서도 한 시간 반 정도 더 올라가야 만나볼 수 있다. 사롱을 팔려고 몰려있는 현지인들, 발리남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과일들, 초입에는 커피농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소소한 구경거리도 가득하다.
스펙타클한 곳은 아니지만 볼거리가 풍성한 발리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사롱을 파는 현지인과 눈을 마주치면 물건을 살 때까지 쫓아다니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낀따마니에는 식당이 많은 편이 아니라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구아난 레스토랑은 다양한 현지뷔페 식으로 되어있으며 무엇보다 바뚜르 화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날씨에 따라 바뚜르 화산을 볼 수 없는 날도 있으니 출발 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화산 아래쪽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 뜨루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그냥 나무 옆에 두었다가 뼈가 될 때까지 그래도 두는 풍습이 있다. 신기한 풍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그곳에서 나올 때 돈을 원하는 만큼 주지 않으면 배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 축제의 시작 발리의 밤
발리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보이는 곳이 바로 발리의 나이트 스폿이다. 뜨거운 낮과 짧은 밤, 이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그들의 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다. 다양한 사람냄새가 나는 곳, 이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이다. 자유분방한 나이트 라이프를 경험하고 싶다면 꾸따의 레기안 로드로 나가보자.
인기 있는 클럽리스트가 제법 된다. 발리의 밤은 상상보다 다채로운 색채를 선사할 것이다. 레기안로드 삼거리에 있는 추모비를 기점으로 V.I.P, 스카이 가든을 시작으로 골목골목 개성 넘치는 장소들이 많다. 하지만 여자들끼리는 조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클럽 분위기가 나는 이 로드가 부담스럽다면, 조금 더 로맨틱한 나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파도 부서지는 소리와 칵테일 한잔 즐겨볼 스미냑의 핫스폿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스미냑의 대표 럭셔리 호텔인 발리W호텔 근처에 위치한 쿠데타, 포테이토헤드는 세련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입구부터 로맨틱함이 풍겨져 나오는 곳으로, 단연 발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사진=프리윌투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 발리선셋과 짐바란씨푸드
발리에서 놓쳐서는 안될 것 중 하나가 선셋이다. 특히 동남아 휴양지가 처음인 사람에게 선셋과 짐바란씨푸드의 만남은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다. 발리는 선셋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식당 리스트도 따로 있을 정도로 선셋이 유명하다.
오후 4~5시부터 여유롭게 칵테일 & 코코넛을 즐기면서 만나는 선셋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는 다소 매콤한 맛으로 씨푸드를 조리해 주기도 하니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대나무가 짜임새 있게 엮인 통에 나오는 쫀득쫀득한 밥과 함께 먹어보자. 별이라는 뜻의 쌉사름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다. 또 한 가지 이곳의 명물인 옥수수 구이는 한창 배가 부른 때 먹어도 들어갈 만큼 맛이 좋다.
▲ 만족도 1위, 발리 래프팅
발리에서 무엇이 가장 재미있었나 물으면 래프팅을 손꼽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약 2시간 동안의 체험으로 가파르고 빠른 물살과 잔잔한 물살이 반복되어 더욱 재미있다. 래프팅의 시작지점에 따라 가파른 정도가 조금씩 다르니,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부드러운 코스를 택해야 한다. 보통 보트에 4~6명정도가 탑승하게 되며 능숙한 래프팅 전문가도 함께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장 많은 래프팅 업체들이 있는 아융강의 경우 2-3급수를 가지고 있으며 강물의 양과 흐름이 빨라지는 10월에서 3월 사이가 가장 재미있다. 중간중간 음료수 한잔 마시며 쉬는 타임도 있으며 래프팅 후에는 간단한 현지식 뷔페식사가 제공되며 샤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 발리 비밀 은신처, 낀따마니
패키지 일정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소이지만, 발리를 샅샅이 보고픈 욕심이 있다면 낀따마니를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답답했던 마음이 뚫릴 만큼 시원한 곳이며 미처 몰랐던 발리의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우월한 전통문화와 유니크한 예술마을인 우붓에서도 한 시간 반 정도 더 올라가야 만나볼 수 있다. 사롱을 팔려고 몰려있는 현지인들, 발리남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과일들, 초입에는 커피농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소소한 구경거리도 가득하다.
스펙타클한 곳은 아니지만 볼거리가 풍성한 발리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사롱을 파는 현지인과 눈을 마주치면 물건을 살 때까지 쫓아다니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낀따마니에는 식당이 많은 편이 아니라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구아난 레스토랑은 다양한 현지뷔페 식으로 되어있으며 무엇보다 바뚜르 화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날씨에 따라 바뚜르 화산을 볼 수 없는 날도 있으니 출발 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화산 아래쪽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 뜨루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그냥 나무 옆에 두었다가 뼈가 될 때까지 그래도 두는 풍습이 있다. 신기한 풍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그곳에서 나올 때 돈을 원하는 만큼 주지 않으면 배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 축제의 시작 발리의 밤
발리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보이는 곳이 바로 발리의 나이트 스폿이다. 뜨거운 낮과 짧은 밤, 이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그들의 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다. 다양한 사람냄새가 나는 곳, 이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이다. 자유분방한 나이트 라이프를 경험하고 싶다면 꾸따의 레기안 로드로 나가보자.
인기 있는 클럽리스트가 제법 된다. 발리의 밤은 상상보다 다채로운 색채를 선사할 것이다. 레기안로드 삼거리에 있는 추모비를 기점으로 V.I.P, 스카이 가든을 시작으로 골목골목 개성 넘치는 장소들이 많다. 하지만 여자들끼리는 조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클럽 분위기가 나는 이 로드가 부담스럽다면, 조금 더 로맨틱한 나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파도 부서지는 소리와 칵테일 한잔 즐겨볼 스미냑의 핫스폿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스미냑의 대표 럭셔리 호텔인 발리W호텔 근처에 위치한 쿠데타, 포테이토헤드는 세련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입구부터 로맨틱함이 풍겨져 나오는 곳으로, 단연 발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사진=프리윌투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