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처라코타 총재 "채권시장 반응 과도"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6-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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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시사로 인한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이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CNBC방송에 출연해 "시장의 변동성은 단기금리 상승시점에 대한 의구심에서 나온 것"이라며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보다 분명하게 시장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실업률은 내년 하반기 7%에 이를 것"이라며 "실업률이 더 내려갈 때까지는 양적완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지지 않도록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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