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계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아"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7-01 20:14  

유동성 위기에 빠진 STX조선해양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진회계법인이 STX조선을 실사한 결과 계속기업가치는 2조 2천억원, 청산가치는 1조 2천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가 1조원 가량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TX조선 정상화를 위해서는 올해에만 추가로 6천500억원을 지원해야 할 것으로 안진회계법인 측은 내다봤습니다.

STX조선 채권단은 이미 8천500억원 가량을 STX조선에 지원해왔습니다.

실사 결과보고서에는 STX조선해양 주식에 대한 대규모 무상감자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보고서대로 대규모 무상감자가 이뤄지면 강덕수 STX 회장은 사실상 경영권을 잃게 됩니다.

채권단 측은 실사 내용을 토대로 이번달 안에 STX조선해양의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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