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제일건설 오투그란데

입력 2013-07-02 11:11  

- 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 중소형 4베이 구조 분양 임박


부동산경기가 침체지만 중소형 아파트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가와 관리비 부담이 적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발코니 확장의 합법화로 중소형 아파트도 중대형처럼 공간 활용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굳이 큰 집을 살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중소형 4베이 구조가 상반기 분양시장의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4베이 구조는 전면에 배치된 발코니를 확장해 실제 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코니 폭이 1.5m 넘지 않을 경우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일종의 서비스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제일건설이 오는 7월 5일 군산 경암동에 분양하는 `오투그란데`의 경우 타입별 4베이 및 3면 개방형 구조설계를 통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바람길을 최대화하여 일조 및 통풍이 탁월하다.

또한 지하1층~지상29층 높이에 5개동 33평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총352세대의 중소규모 단지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형 단일형형으로 4가지 타입으로 설계되었다.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평면설계는 입주민의 창의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멀티 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친환경 마감재 시공과 층간 충격소음저감재 시공 등으로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다.

군산지역에서 수송1,2차를 포함한 약 4천여 세대를 공급한 제일건설은 경암동 오투그란데 설계 시부터 군산 소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고, 기존 아파트의 단점을 최소화하려 노력하였다.
여기에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안시스템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여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 1위다운 고급스런 면모를 갖췄다.

단지설계는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한 데크형 설계를 비롯, 중앙수공원, 벽천, 멀티형 휴게쉼터, 친환경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부동산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전세난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2년마다 맘고생을 할 바에는 차라리 작은 집이라도 사는 게 낫다고 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대거 유입되는 상황에서 공급물량이 축소될 경우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소형과 중소형 아파트값 변동률은 각각 0.8%와 0.7%가 뛰었으나 반면 중대형과 대형은 0.20%, 0.19% 내려갔다.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아파트를 전용 60㎡ 이하 소형으로만 분양하고, 기존 6대 4였던 임대 대비 분양주택 비율도 9대 1로 축소키로 하면서 공공에서는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 셈으로, 민간 중소형으로 청약자들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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